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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Device2009/08/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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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에서 출시된 4770 그래픽 카드는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40나노 공정이 적용되어 저발열, 저전력에 가격은 중급이지만 성능은 상위 기종에 버금가는 성능이 될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NVIDIA의 Geforce 시리즈에 밀린 시장 점유율을 역전할 히든 카드이며 올킬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 물량이 안나왔습니다.

40나노 공정의 칩수율이 좋지 않아서 대량 생산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찔끔 찔끔 시장에 풀리긴 했지만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달렸기 때문에  비쌌고 기다리다 지친 고객들이 다시 Geforce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결국 팀킬 사태가 일어난것이죠.

부랴 부랴 ATI는 상위기종인 4850을 가격 인하하고 4730 같은 임시 땜빵용 모델(?)도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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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on Peddie Research


ATI의 시장점유율 상승

2009년 2분기 GPU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4770의 칩 수율문제를 겪었음에도 AMD의 약진이 두드러지네요.

지난 분기 대비 41% 상승했습니다.

아직까지 NVIDIA와의 차이는 꽤 벌어져 있습니다.  위 자료는 VGA외에 메인보드에 내장형으로 나가는 것까지 포함한 것이기 떄문에 인텔의 점유율이 높게 나옵니다.



저도 이번에 PC를 변경하면서 일단 VGA는 내장 그래픽 (AMD 780G 메인보드 칩셋의 내장 그래픽) 을 사용하면서 4770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시장에 풀리지를 않더군요.

중고로도 사려고 했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올라오는 4770을 타이밍 좋게 주문하여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실제 구매한것은 두달정도 전 (6월경)  이니 이제는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군요.

두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XFX의 4770 그래픽 카드입니다.   


모델명 : XFX HD 4770 ST D5 512MB




포장은 일단 깔끔 합니다.

커다란 박스안에 설명서와 그래픽 카드, 부속품들이 빼곡히 정리되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래픽 카드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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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하는 게임은 아이온입니다.

내장 그래픽 (ATI 3200 )에서도 옵션 조정으로 무리없이 돌아가기는 하지만 4770을 사용하니 훨씬 부드럽고 빠르게 돌아갑니다.

회사 컴의 Geforce 9800GT와 비교해도 화면은 훨씬 부드럽고 좋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뭐라고 하긴 힘듭니다만,   특히 동영상 색감에서는 Geforce와 아직도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회사 컴퓨터와 집 컴퓨터의 3D Mark테스트틀 해보았습니다.

회사컴퓨터 사양

Intel Q6600 켄즈필드 쿼드코어 (2.4G  4M x 2)
Intel P5K (P35) M/B
Ram 4G (삼성 DDR2 PC6400)
Winfast Leadtek PX9800GT  512MB
Windows XP 32bit Professional


3D Mark 11539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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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컴퓨터 사양

AMD 페넘 X3 톨리만 8650 트리플코어 (2.3G  512KB x 3)
ASRock A780GMH/128M 에즈윈 M/B
Ram 4G (삼성 DDR2 PC6400)
XFX HD 4770 ST D5 512MB
Windows XP 32bit Professional


3D Mark 9855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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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의 차이때문에 회사컴퓨터가 약간 점수가 높게 나오네요.

점수가 썩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그럭저럭 제가 하는 작업과 AION을 즐기기엔 부족함은 없네요.

두달간 사용하면서 어쩌다 드라이버 충돌 때문에 AION이 다운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꾸준히 받아주면 큰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직까지는 게임 제조사들이 대부분 Geforce에 최적화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Geforce의 경우는 게임시에 다운되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는데, ATI의 경우는 충분한 테스트를 안거치고 런치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시장 점유율이 점점 올라가면 그런 경우는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달간 4770을 사용해본 허접한 사용기 였습니다.



Posted by Breeze.Kan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4350 사용자로서 부럽다는..^^;
    GeForce 의 PhysX 은 라데온 사용자로서 부럽기도 하고 위협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라이브러리가 좋고 하드웨어 가속이 수월해도 표현력을 무시할 순 없겠죠.
    PhysX에 대항할만한 뭔가가 ATI 에겐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9/08/24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ATI가 AMD에 인수된뒤에 CPU, GPU를 아우르는 전략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점점 좋아 질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ATI의 색감을 예전부터 좋아한터라 좋은 Product가 계속 나와주기를 기대하고 있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8/25 09:47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09/11/16 17:17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헛 그렇군요. 게임회사들이 그래서 Geforce를 선호하는군요. 게임을 즐기면 Geforce라는 공식이 괜히 하는 소리는 아닌가 보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09/11/16 22:25 [ ADDR : EDIT/ DEL ]
  3. 4770...

    저는 요놈 쓰고있는데,

    소음이 왜이렇게 심한지 알수가 없네요.

    컴퓨터 켜면 '우봉방ㅁ우바압우운ㅁ안아아완ㅁ움낭바ㅘㅏㅏㅏㅏㅏ왕" 하는 소리나고...
    (여튼 소음이 심하게 나다가 조용해짐)

    게임 돌리기 시작하면 "앵- ... 앵-... 앵-...." 하면서 소음 내고 조용해지고 소음내고 조용해지고


    제가 산게 불량일려나요

    2010/02/26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잡담2009/04/18 22:11



IT기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중고거래를 자주 하게 됩니다.

IT기기의 특성상 LifeCycle이 매우 짧고 눈만 뜨면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유혹을 하니,  중고 거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사용빈도가 낮아지거나 최신기기로 변경을 위하여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여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합니다. 가끔 교환도 하구요.  대부분 별 문제없이 잘 거래를 했던거 같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 다른 분들 처럼 입금하고 물건을 못받는다던가 이상한 물건이 온다던가 했던 경우는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주변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의별 진상들이 다 있던데, IT기가 중고거래시에 만나게 되는 진상들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1. 가격 네고 진상

조건에 분명 어디 어디 기스가 있어서 조금 싸게 팝니다 라고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였는데,  다 보고 와서는 "여기 기스가 있으니 깍아달라"는 진상.  뭐든지 흠을 잡아서 가격을 깍으려 한다.

뭐 그정도는 애교로 봐주면서 차비 정도는 깍아준다. 이정도는 귀여운 진상이다.




2. 시세 무시 진상

최근에 진상 한명을 만났는데,  보통 중고 시세가 가격이 15~16만원정도하는 제 물건을 5만원도 안되는 자기의 물건과 바꾸자며 진상질... 남의 물건은 중고가로, 자신의 물건은 신품가로 매기는 진상들.

뭐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유리하게 사고 파는게 사람의 심리이겠지만 서로 윈윈하는 조건이 아니면 누가 거래를 하려고 할까.




3. 신동품, 특A급이라며 우기며 신품 가격만큼 받으려는 진상들

박스만 뜯은 신동품 특A급이라며 우기며 신품 가격과 똑같거나 거의 비슷한 가격을 받으려고 하는 진상들.
일단 박스만 뜯으면 중고라는 것을 모르는건지.
카드결재도 안되는데 왜 신품 가격을 주고 개인한테 물건을 살지. -_-;;

더 문제는 실제 물건 보면 사용한 흔적들이 있다.
박스만 뜯었다는 MP3에 노래가 들어있거나 카메라에 사진이 찍혀있다.




4. 구걸진상

자신이 형편이 어렵다고 구걸을 하거나 ,  친구의 형편이 어려운데 컴퓨터를 하나 마련해주려고 한다는둥. 스토리도 대부분 비슷하다.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내 생각에 진짜 어려운 분들은 스스로 그렇게 올리지 못할꺼 같다. 아마도 어린학생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친구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다면 직접 나가서 발로 뛰어서 벌어서 도와주거라.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란다.  -ㅅ- ;;




그 밖에 어떤 진상들을 중고거래시에 만나셨는지 궁금하네요~ ^^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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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하나 다 공감가네요...

    저는 아직까지 진상을 만난적이 없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학교 커뮤니티 같은 곳을 이용해서 그런가봐요...

    완전히 모르는 사람과 인터넷으로 거래할때는 정말 진상 만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ㅎㅎ;

    2009/04/18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저는 보통 모르는 분들과 거래를 많이 하는데 가끔 진상을 만나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분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처음보는데 캔커피도 하나 사오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분들 만나서 거래하면 기분까지 좋아지죠.

      2009/04/19 00:41 [ ADDR : EDIT/ DEL ]
  2. 그래서 항상 중고물품 거래할 때는 네고 안합니다라고 써주어야 한다는.. 사실 중고거래는 수수료가 좀 비싸도 옥션같은 사이트가 가장 편한 것같아요. 구매자와 따로 통화할 일도 없고..

    2009/04/19 06:23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옥션이 편하긴 한데, 수수료가 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비싼게 흠이죠. 중고 거래는 수수료가 좀 내려가면 좋겠어요.

      2009/04/19 17:17 [ ADDR : EDIT/ DEL ]
  3. 난 옥션에 PMP 팔고 있을때
    경매끝나기 몇시간전에 어떤 사람이 몇 만원 더 줄테니깐
    직거래 하자고 하더라구요.
    몇만원이라도 더 받을려고 그렇게 하자고 하고,
    시간약속해서 어렵게 어렵게 지하철 역에서 만났는데

    대뜸 보자마자 몇만원 후려치더군요.
    직거래니깐 더 깍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기분 나빠서 그냥 됫다고 안 팔고 왔습니다.

    그냥 옥션에 팔았으면 몇만원 후려친 정도 가격은 충분히 받았을거에요.

    그 뒤로는 직거래 안 합니다.

    기분상하고, 시간낭비하고, 차비들어가고...

    2009/04/19 15:32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어딜가나 그런 진상들이 꼭 있더라구요. 괜히 옥션 수수료만 더 나가게 만들고, 기분 잡치게 만들고...
      서로 서로 기분좋게 거래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2009/04/19 17:18 [ ADDR : EDIT/ DEL ]
  4. 오늘 진정한 진상을 만났습니다
    제가 중고로 삼성 본체 올려놨는데, 사갈때 부터 더블네고로 35000원짜리를 30000원으로, 그리고 한번 더 해서 25000원으로 깍아대길래 29000원에 팔아주고 왔는데
    나중에 전화해서 하는 말이 느리다니, 돈값 못하느니(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사놓고 이런말하니 참 어이 없습니다) 등등으로 택도 않는 헛소리를 하다가 결국 반품해달라 해서 반품했습니다만..
    같이 준 일부 물품도 빼먹은듯 하더군요... 키보드와 마우스 같이 줬는데 키보드는 빼먹고...
    하여튼 태어나서 이런 진상은 처음이더군요..
    컴퓨터 사양도 자세하게 적어놨고, 유의사항도 말해줬고, 램 업글해야 한다고 당부했는데도....

    2009/04/19 21:57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ㅎㅎ 진상들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네요. 가격 진상에 반품하면서 한두개 슬쩍 빼먹는 진상질.. 뭐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참아야죠.

      2009/04/20 19:19 [ ADDR : EDIT/ DEL ]
  5. 전 직거래는 잘 안하는 터라 2,3번만 매우 동감..

    2009/06/28 19:3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