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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4. 9. 24. 15:22

개발자(프로그래머)의 최종 귀결지는 닭집(치킨) 이라는 자조 섞인 말들이 유행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개발자가 나이가 많으면 딱히 개발자로써 써주는 곳이 없고, 할일이 없다는 말과 일맥 상통합니다.  


아직도 저 이야기는 일부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개발자가 경력이 많아지고 연봉이 올라가는  30대 후반만 되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최소 팀장급 정도로 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일자리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공석이 잘 나지도 않습니다. 


거기다가 연봉이 좀 비싸기라도 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워합니다. 



저도 제가 41살이 된 올해 이직을 했습니다. 


이번에 이직하면서 느낀거는 


1. 이제 난 모르는 회사에 이력서를 디밀어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긴 쉽지 않겠다.


2. 나도 부담스럽고 회사도 부담스러워 하는 나이와 연봉이 되었구나. 


3. 특화된 기술이 없는 개발자들은 40살이 넘어가면 힘들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살이 넘는 저 같은 개발자를 뽑아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경력 많은 엔지니어들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회사이지요.


앞으로 점점 이런 회사들이 더 많아질것 같습니다. 


신규 유입이 줄어들고 이탈은 늘어나면서 고급 엔지니어들은 점점 부족해지니까요.



개발자 꿈을 가진 분들!


가려고 하는 회사에  관리자 말고 실제 코딩을 하는 나이 많은 개발자들이 존재하는 회사를 가도록 하세요.


그 회사는 적어도 당신이 40살이 넘었다고 값싼 개발자로 교체 하거나 관리자나 영업으로 내몰지는 않을테니까요.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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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1. 7. 29. 18:20
한국의 3대 포털 중에 한곳인 네이트가 해킹을 당해서 3500만명의 정보가 유출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옥션, 현대캐피털 등과 같은 대형 사이트들이 해킹을 당하긴 했는데요.

그 규모면에서 이번은 정말 큰 사건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 유출된 정보가 암호화 되어있다긴 하나 비밀번호와 주민등록 번호가 포함이 되어있어서 2차 피해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저도 확인해보니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 (유선/핸드폰) , 암호화된 주민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해킹이 되었네요.


암호화 할때 복호화가 가능한 암호화가 있고 복호화가 불가능한 암호화가 있습니다.

어떤 알고리즘을 썼는지 밝히진 않았지만 "최고 수준의 암호화" 라니 이건 도대체 뭔지 전문성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저런 개소리로 슬쩍 넘어가려 하지 말고 어떤 알고리즘을 썼는지 밝혀야 할것 같은데요.

복호화가 불가능한 해슁 알고리즘을 사용한건지 아니면 복호화가 가능한 방식인지를 밝혀야 할것 같습니다.

복호화가 가능하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복호화를 해낼것 이구요.

2차 피해가 우려가 됩니다.

한개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많은 사이트를 가입하는 사람들의 특성상 대혼란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해킹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면

1. 네이트 아이디 / 비번으로 다른 사이트에 해킹 시도
2. 아이디가 없는경우 주민번호를 이용하여 아이디 알아내기
3. 알아낸 아이디와 비번 조합하여 다시 시도
4. 비번을 유사하게 변경하면서 시도

거의 뚫릴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일단 네이트와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꾸어야 합니다.

저도 다음/네이버/옥션 그리고 금융 사이트의 경우는 모두 비번을 전혀 다른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다들 미리 대비하셔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포털 사이트 관계자분들은 마케팅과 M&A에 열올리지 마시고 인프라와 보안에 투자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표가 직접 고객들에게 고개 숙여서 사과 및 보상 하셔야 합니다.


또한 필요없는 주민등록 번호 이딴거 좀 저장해 놓지 마세요.

인터넷실명제?  이런거도 제발 좀 없애 주세요.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는 데이터들 꾸역 꾸역 쌓아놓으면 뭐합니까.

에휴 한심해라...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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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1. 3. 21. 10:39


게임사 매출 강제 징수 법안, 법조계 "상식이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3200022&mc=m_014_00002


이정선·유승민 의원(한나라당) 등 10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게임중독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업계가 이익의 일정부분을 중독 예방·치료 사업에 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청소년보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장관은 인터넷게임 제공자로부터 예방·치료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매출액의 100분의 1 이하 범위에서 부과·징수할 수 있다.

참 황당한 법안이 발의 되었고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게임사의 매출 일부를 "게임 중독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원천 징수 한다는 것인데요. 

법조계의 지적대로 참 황당하기 그지 없는 발상입니다.

게임산업을 카지노, 도박, 스포츠 토토 같은 사행성 산업과 동일 선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데요. 

법조계의 지적대로,  명확한 인과관계 없이 게임중독을 유발했으니 세금을 내라는 식의 접근은 정말 무식하니 용감할수밖에 없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앱스토어에서 게임 카테고리가 빠지게 된것도 정부의 사전심의 규제 때문인데요, 

이것 역시 게임 산업이 사행성 산업이라서 규제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생긴 법안입니다.

이 사전 심의를 자율심의로 바꾸는 법안은 현재 1년 넘게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데요, 

한국의 앱개발자들은 한국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 게임을 올리고 외국에는 게임 카테고리에 올리는 이중으로 관리하는 불편함을 감수 하기도 하고 는 사전 심의를 받기 위하여 노력하다가 한국 시장은 포기 하기도 합니다.

사용자들은 미국 계정을 만들어서 미국의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국회의원들의 시대 착오적인 이해와 직무 유기에서 비롯된 상황인데요. 

이미 중국과 인도같은 신흥 IT 국가들이 우수하고 저렴한 개발 인력과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게임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법안을 발의하는데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는 것은 국가 발전과 게임산업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짓이라고 보여집니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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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0. 11. 15. 23:53
Facebook을 요새 자주 이용을 하면서,

나의 글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에 대하여 메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더군요.

근데 이게 메일이 어찌나 자주 오는지, 설정을 바꾸기 위하여 화면을 찾아들어갔는데...

이게 왠일.

이렇게 많은 경우에 친절(?)하게 메일로 알려주다니...

아.. 제발 이런 과잉 친절 스팸 메일 서비스는 하지 말아줘...

내가 필요할때 들어가서 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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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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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0. 11. 6. 03:36
어느 휴대폰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보게된 내용입니다.

회원가입시 나의 개인정보가 공유되는 회사들 목록입니다.



아래 수탁자와 위탁업무는 변동될 수 있으며 이를 홈페이지상 개인정보보호방침으로 고지합니다.

수탁자 위탁업무내용
기분존텔레콤,통신세상 등 대리점 판매상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이동통신·부가서비스 고객유치·관리·상담,CRM,상품판매(전자·전화거래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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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운용/EMO/한성텔레넷 등 네트워크 관리업체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통화품질 민원처리,네트워크 유지보수
LG-Nortel/LG NSYS/나온웍스/넷진테크/Gn Tel/섬넷/인스프리트/인티큐브/엔텔리아/제너/티모/텔코웨어/테노시스/Eluon/필링크 등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LG-Nortel/삼성전자 등 품질개선,민원 해결
LG CNS 전산시스템 운영,서비스 개발 및 점검
LG데이콤,금융결제원 자동이체 등록계좌 유효성 인증
솔루비스,커뮤더스 등 CRM
Value Point CRM,우편물 발송
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미래신용정보 등 채권추심
조우니/NIT PLUS/아이투에스/빌포스트/동국DM 청구서 출력,봉입 및 발송
YBL 멤버십 카드 제작 발송 대행
티엔비아이 멤버십 관련 hotline(콜센터)운영
엠넷미디어 뮤직온·동영상서비스 운영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방송통신 신용정보 공동관리(식별,연체,복지,이용정지 등),외국인정보 인증,국제전화사기 공동대응,명의도용 예방,분실단말기 공동관리,휴대폰 대출방지 등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번호이동,해지환급금
메가존 홈페이지 개발,운영,온라인마케팅 대행
매드인코리아/모비엠/알비마케팅/애드사운드/엠미디어리전/크레딘/크리파워커뮤니케이션/피플링크/한통퀵서비스/새얀아이엔씨 비즈링 영업 대행
한국신용평가정보 실명인증,신용정보 조회
지어소프트 등 메시징서비스 운영
씨네로/엔터케이투어/실버불렛/콜레오마케팅그룹/디지털다임 등 홈페이지 등 온라인 이벤트 마케팅 대행
케이티하이텔 솔루션, 와이드 모바일 등 로밍서비스 신청,접수,처리,고객상담
옴니텔,야후 대기화면서비스 운영,이벤트진행,경품지급
리싸이텍코리아/리코금속 등 중고폰 폐기
에프알에스 중고폰재생
라온팩토리 비즈링 서비스 운영
인터렉티비 손안에쇼핑,모바일광고 및 메시지쿠폰 운영,뱅킹(WAP,VM,뱅크온) 운영관리 운영
필링크/가바플러스/이너큐브/BTB솔루션/데이콤 멀티인터넷 등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개발,운영 및 정산
한국정보인증/코스콤/금융결제원/한국정보사회진흥원/한국전자인증/한국무역정보통신 등 전자서명인증
티켓링크,인터렉티비 오즈티켓팅 서비스 운영
마케팅 인사이트/테일러 넬슨 소프레스/리서치 인터네셔널/코리아 리서치/한국리서 등 서비스만족도 조사
gs25/훼밀리마트/바이더웨이/미니스톱/세븐일레븐 등(각 본사) 요금수납
인포뱅크 홈페이지 및 ez-i(문자세상 등) 문자서비스 운영
로코모,유엔젤 증권타운,위젯증권서비스 운영대행
게임빌,다날,이엠텔 등 컨텐츠 제공업체 204개사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컨텐츠 공급,서비스,이벤트 운영
옴니텔 생활문자,miTV,이지채널 서비스 운영
모바일 회사의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위하여서는 이렇게나 많은 곳에 나의 개인 정보가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이중에 한군데라도 보안이 허술하여 나의 정보가 유출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옥션이나 G마켓 같은 쇼핑몰에서 쿠폰 주는 이벤트에 참여해보신적 있나요?

혹은 경품을 내걸고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이벤트에 참여해보신적 있나요?

하단을 잘 보시면 작은 글씨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생명에서 보험상품 안내를 위하여 5년간 보유하며 사용한다라고...

결국 개인 정보를 쿠폰과 경품응모와 맞바꾸는 셈이죠.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할때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네요.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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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0. 10. 6. 15:29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인터넷에 결혼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만든 등급표 입니다.

뉴스 보러가기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1005211822416&p=sbsi

직업지수별 대표 직업표를 보면

A~F까지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중소 기업의 기술/전산직은 최하 등급인 F 등급입니다. ㅋㅋ

중견 기업은 그나마 좀 나은 D 등급이네요.

어디에서 일하건 기술/전산직은 대기업 사무직보다 등급이 낮습니다.

내가 일하는 회사가 중견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는 기준을 모르겠지만 대기업이 아는것은 확실하거든요.

전 대기업 사무직보다 낮은 등급이군요.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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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0. 8.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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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8월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 DICON 2010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유명 디지털콘텐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안 들을 짚어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온라인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들도 정부 주최의 컨퍼런스 답게 훌륭해 보였구요.

그렇지만 그 운영면에서는 실망을 감추기가 어려웠습니다.


1. 긴 등록 대기줄 ,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기등록 등록 부스


주요 관심사인 모바일 트랙을 듣기위해 점심을 먹고 여유있게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코엑스 3층에서 등록을 해야 해서 3층으로 올라간 순간! 

끊임없이 이어지는 긴 등록 대기자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서 뜨거워진 실내에서 긴 줄을 늘어서서 입장권을 받아야 했습니다.

일단 온라인 등록을 한 사람들이 입장권으로 교환하는 부스가 달랑 4개 밖에 안되더군요.

그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북새통을 이루었고 기자들 전용 부스는 2개가 운용이 되고 있었는데 한산해 보이더군요.

상대적으로 온라인 등록자를 위한 배려가 아쉬웠습니다.

또한 등록 부스의 위치가 줄을 길게 서기가 어려운 위치여서 줄이 ㄱ자로 휘어지게 되었는데 이때 사람들이 새치기를 일삼으면서 더더욱 짜증이 났습니다.

부스를 일렬로 줄설수 있는 곳에 설치를 하든지, 진행 요원이 줄을 잘 세우던지 이도 저도 아닌 엉성한 진행에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2. 부족한 좌석수

땀을 흘리면 입장권을 교환하여 모바일 트랙을 들으러 들어갔는데 이미 좌석은 꽉 찼고 양옆 바닥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나도 간신히 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 세션을 듣고 너무 덥고 자리가 불편하여 회의실을 나와야 했습니다.

온라인 등록을 받으면서 어떤 세션을 들을지도 미리 등록을 받은걸로 아는데 왜 이리 예측이 부족했을까요?

등록후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을 감안하여 너무 많은 사용자를 등록을 받은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 짜증이 났던것은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쪽으로 자꾸 진행요원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 가더군요.

아마도 이렇게 많은 사용자가 와서 성황을 이뤘다는 것을 홍보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모바일 트랙 [기조강연] 세상을 바꾸는 모바일 패러다임

김진형 KAIST 교수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세상을 바꾸는 모바일 페러다임"은

현재의 모바일 시장을 Highlevel 한 View로써 리뷰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핵심적인 이슈들을 잘 집어주셨구요.

구글 코리아의 조원규 사장님은 구글의 모바일 전략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핵심적이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이후에 관심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만, 더위와 자리 부족때문에 자리를 나와야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세미나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엉망으로 운영되는 세미나는 처음 가본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조연설 이후에 자리를 뜨시면서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뭐 이모양이야?"

아무리 좋은 연사(하드웨어)가 있으면 뭐합니까?

운영(콘텐츠)이 엉망인것을.

콘텐츠가 부재한 2010 Digital Contents 세미나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이었습니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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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이번 디콘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혜은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희 행사에 관심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여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등록대의 경우, 1시를 전후하여 등록자분들이 몰리면서, 발생한 문제로
    미리 예상치 못하고 오랜 시간을 고생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컨퍼런스 행사장 내 인원 문제의 경우,
    저희가 그동안 컨퍼런스 행사를 진행하면서 평균적으로 사전등록 대비 참석인원을 고려하여
    등록신청을 접수받았으나, 현장등록 및 사전등록 참석율이 높아 발생한 문제로
    이 역시 미리 예상치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두 문제 모두, 행사를 주관하는 저희가 좀더 신경쓰고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 양해드리며, 향후 디콘 행사에는 지적하신 내용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10.08.31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오후에도 몇개 세션을 들으러 가려고 합니다. 수고하세요~

      2010.08.31 12:38 [ ADDR : EDIT/ DEL ]

Breeze의 생각들2010. 7. 22. 16:54


추억으로 흥하고 사라진 '아이러브스쿨'

이란 기사를 보다보니 문득 옛날 자주 썼으나 지금은 잊혀져간 혹은 사라져간 서비스들이 생각이 났네요.

가장 가까운 예로 Mncast 가 있겠군요.



소리 바다에 인수되었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그리고 나에게는 아주 아픈 과거로 기억되고 있는 프리에그도 있네요.

프리에그는 한시대를 풍미했다고 하기엔 아직 피어나지도 못한 서비스였습니다만...



위키페디아 한글판에는 프리에그를 이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프리에그(freeegg)는 대한민국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의 이름이자 운영주체다. 2007년 1월 중앙일보와 알티캐스트가 공동투자하여 같은 해 3월 사이트 개발을 시작해, 2008년 1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1] 그러나 잦은 장애로 장기간 서버 중단을 해오다 결국 불황을 이기지 못해 서비스 종료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에게 백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것이다.

사용자에게 백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문을 닫은 파렴치한 사이트로 기억을 하고 있군요.



아이러브 스쿨도 아직 명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엔 좀 힘들어 보이는군요.



PC통신 천리안에서 운영하던 심마니 라는 검색엔진도 있었군요.




국산 검색엔진이 전무하던 시절, 많이 사용하던 토종 검색 엔진이었죠.

지금은 천리안의 검색 서비스에 녹아 있는듯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비스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여 없어지거나 명맥만 유지하는 경우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야후 코리아가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부동의 1위를 하던 시절도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다음이 1위를 했었고,

지금은 네이버가 1위를 하고 있지만...


결국 업계에서 영원한 1위는 없다는 것이 진리인듯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해 나가야겠죠.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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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0. 6. 30. 11:05



경향신문의 기사를 보다가 보니 이런 뉴스가 났네요.

인터넷 글 일방적 삭제 요구… 포털 자율기구 “NO”  [기사보러 가기]

천안함 사건 관련한 게시물에 대하여 방통위와 경찰의 삭제 요구에 대하여

일방적이고 기준이 모호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거부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포털들을 포함한 인터넷 회사들이 특별한 기준없이 방통위나 경찰의 요구에 대하여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것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구글 같은 회사들은 중국정부의 정보 검열에 맞서서 회사를 철수하기까지 했었죠.

다른 정치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기대되는 이익과 투자 금액을 포기하고 회사를 철수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자유라는 것은 이러한 희생과 노력없이는 이루기 힘든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 생각이 누가봐도 사회적 질서에 반하는 청소년 유해정보등이 아닌 경우는 사용자 동의 없이 삭제나 정부의 개인 정보 제공 요구에 응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나라에서 사업을 하기 위하여서는 현 정부와 좋은 관계를 가져가는게 좋다는 것은 어린 아이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결국 그러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그 신뢰가 회사를 발전 시키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 정부의 임기는 5년 이지만 회사는 10년 100년을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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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0. 5. 6. 15:51
오늘 우연히 조선일보 사설을 하나 읽게 되었는데 제목이 매우 자극적입니다.

"파렴치 수준의 게임 업계" 라는 글입니다. [보러가기]

주요 내용은 게임 중독 방지에 인색한 게임업계를 비판하며, 현재 게임 업계 1위의 모업체를 지목하면서 국내 매출만 3300억원 매출을 올렸으면서도 기부금은 고작 5600만원을 냈고 사회 공헌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파렴치 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른 기업을 한번 볼까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대 상장사의 기부금 내역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 SDI를 보면 2008년 기부액 3억, 2009년 기부액 2억입니다.

삼성 SDI의 2009년 매출액을 보면 3조 7,271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1,021억원입니다.

근데 기부금액은 2억이 고작입니다.

매출액대비 0.005% 입니다.

조선일보 사설에서 지적한 그 회사는 2009년 전체 매출액 7036억원이고 기부액이 5600만원이라고 하니  0.0079% 정도 되는군요.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관심이 없기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들도 마찬가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중독 방지를 위한 법안 또한 전세계적으로 이런 법을 실시하는 나라는 내가 알고 있기로는 중국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중국의 게임 피로도 시스템 - 접속 시간이 늘어날수록 게임 수익을 감소시켜 접속 의지를 줄이는 시스템 - 외에는 다른 나라에서 이런 예를 찾아보기 힘든 또 하나의 장벽을 세우고자 하고 있군요.

청소년을 과도한 게임 중독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는 동의하고 지금 보다 더 강화된 시스템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꼭 법률에 의한 규제의 형태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게임 업계가 조선일보로 부터 파렴치 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되고,

게임업계보다 더 파렴치하고 사회공헌에는 관심없는 다른 대기업들의 행태도 좀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그것이 언론의 할일이 아닌가요?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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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리오리

    조선일보가 파렴치를 논하다니;;;

    2010.05.07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2. 광고좀줘

    딱 보니 광고좀 주라고 압박하는거 같네요..

    2010.05.07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밌네요...

    저도 조선일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기사 제목도 다분히 자극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년에 대한 게임규제는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위에서 제시하신 삼성SDI와 모게임사의 숫자비교에서 매출액만 비교하시고, 삼성SDI의 영업이익 숫자는 제시하시면서 모게임사의 영업이익은 모르시는 건지 일부로 빼신건지 제시하시지 않으셨네요.
    삼성SDI 매출액은 3조 7,271억원, 영업이익은 1,021억원이고 비교하신 모 게임사의 매출액은 7300억원, 영업이익은 3,200억원 정도 된다고들 하네요. 영업이익율이 엄청나죠.... 삼성SDI같은 제조업체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수준이죠.

    그리고 왜 굳이 업종도 틀린 삼성SDI와 비교하셨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단순히 매출액을 비교해서 삼성SDI의 기부액이 적다는 걸 강조하기위해서 그런것 같은데, 정말 단순한 비교네요. 단순 기부액이 아니라 두 회사의 영업행위자체가 미치는 전반적인 사회공헌도를 비교하신다면 이런 단순한 비교가 얼마나 사실을 왜곡할 수 있는 지 이해가 되실 텐데요.

    그리고 게임규제법안이 중국이 유일하다는 주장을 하셨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업계자율에 맏겼지만,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까 법으로라도 규제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성인들이 게임을 밥 굶어가며 하든, 잠안자고 하든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미성년자를 둔 부모입장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들 코묻은 돈으로 50%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는 게임업체에서는 달갑지 않겠지만, 그렇기때문에 더 법적으로라도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웃기는 거죠? 자신들의 주수입원이 줄어드는 규제를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파렴치하고 사회공헌에는 관심없는 다른 대기업들의 행태도 좀 널리 알려달라는 의견에는 10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굳이 대기업, 게입업체, 중소기업 가릴 이유는 없겠죠.

    2010.05.09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두 회사의 영업행위자체가 미치는 사회공헌도라니 무슨 말씀이신건지요? 제조업은 좋고 게임은 사회악이라는 이분법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지요? 제가 제일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산업 측면에서는 게임을 문화 상품으로 추켜 세우면서도 한편에서는 청소년에게 해악을 끼치는 규제 대상으로 보고 있는 이 나라 정부의 관료들과 언론들이지요.
      매출액 수치상의 비교는 오해를 줄 수 있으나 오히려 공해 배출하는 제조업보다 게임 회사들이 사회적 공헌에 있어서 나으면 나았지 못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게임의 심각성은 미국 일본 등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심각한 문제입니다만 법률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나라는 중국이 유일합니다. 뭐든 규제로 해결하려는 발상자체가 문제인 것이죠.
      그리고 게임 매출의 대부분은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들에게로 부터 발생합니다. 코묻은 돈이라니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조선일보 수준이신듯 합니다.

      2010.05.09 01:5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