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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2009. 4. 18. 22:11


IT기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중고거래를 자주 하게 됩니다.

IT기기의 특성상 LifeCycle이 매우 짧고 눈만 뜨면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유혹을 하니,  중고 거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사용빈도가 낮아지거나 최신기기로 변경을 위하여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여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합니다. 가끔 교환도 하구요.  대부분 별 문제없이 잘 거래를 했던거 같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 다른 분들 처럼 입금하고 물건을 못받는다던가 이상한 물건이 온다던가 했던 경우는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주변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의별 진상들이 다 있던데, IT기가 중고거래시에 만나게 되는 진상들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1. 가격 네고 진상

조건에 분명 어디 어디 기스가 있어서 조금 싸게 팝니다 라고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였는데,  다 보고 와서는 "여기 기스가 있으니 깍아달라"는 진상.  뭐든지 흠을 잡아서 가격을 깍으려 한다.

뭐 그정도는 애교로 봐주면서 차비 정도는 깍아준다. 이정도는 귀여운 진상이다.




2. 시세 무시 진상

최근에 진상 한명을 만났는데,  보통 중고 시세가 가격이 15~16만원정도하는 제 물건을 5만원도 안되는 자기의 물건과 바꾸자며 진상질... 남의 물건은 중고가로, 자신의 물건은 신품가로 매기는 진상들.

뭐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유리하게 사고 파는게 사람의 심리이겠지만 서로 윈윈하는 조건이 아니면 누가 거래를 하려고 할까.




3. 신동품, 특A급이라며 우기며 신품 가격만큼 받으려는 진상들

박스만 뜯은 신동품 특A급이라며 우기며 신품 가격과 똑같거나 거의 비슷한 가격을 받으려고 하는 진상들.
일단 박스만 뜯으면 중고라는 것을 모르는건지.
카드결재도 안되는데 왜 신품 가격을 주고 개인한테 물건을 살지. -_-;;

더 문제는 실제 물건 보면 사용한 흔적들이 있다.
박스만 뜯었다는 MP3에 노래가 들어있거나 카메라에 사진이 찍혀있다.




4. 구걸진상

자신이 형편이 어렵다고 구걸을 하거나 ,  친구의 형편이 어려운데 컴퓨터를 하나 마련해주려고 한다는둥. 스토리도 대부분 비슷하다.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내 생각에 진짜 어려운 분들은 스스로 그렇게 올리지 못할꺼 같다. 아마도 어린학생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친구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다면 직접 나가서 발로 뛰어서 벌어서 도와주거라.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란다.  -ㅅ- ;;




그 밖에 어떤 진상들을 중고거래시에 만나셨는지 궁금하네요~ ^^







Posted by Breeze.Kan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나하나 다 공감가네요...

    저는 아직까지 진상을 만난적이 없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학교 커뮤니티 같은 곳을 이용해서 그런가봐요...

    완전히 모르는 사람과 인터넷으로 거래할때는 정말 진상 만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ㅎㅎ;

    2009.04.18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저는 보통 모르는 분들과 거래를 많이 하는데 가끔 진상을 만나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분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처음보는데 캔커피도 하나 사오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분들 만나서 거래하면 기분까지 좋아지죠.

      2009.04.19 00:41 [ ADDR : EDIT/ DEL ]
  2. 그래서 항상 중고물품 거래할 때는 네고 안합니다라고 써주어야 한다는.. 사실 중고거래는 수수료가 좀 비싸도 옥션같은 사이트가 가장 편한 것같아요. 구매자와 따로 통화할 일도 없고..

    2009.04.19 06:23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옥션이 편하긴 한데, 수수료가 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비싼게 흠이죠. 중고 거래는 수수료가 좀 내려가면 좋겠어요.

      2009.04.19 17:17 [ ADDR : EDIT/ DEL ]
  3. 난 옥션에 PMP 팔고 있을때
    경매끝나기 몇시간전에 어떤 사람이 몇 만원 더 줄테니깐
    직거래 하자고 하더라구요.
    몇만원이라도 더 받을려고 그렇게 하자고 하고,
    시간약속해서 어렵게 어렵게 지하철 역에서 만났는데

    대뜸 보자마자 몇만원 후려치더군요.
    직거래니깐 더 깍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기분 나빠서 그냥 됫다고 안 팔고 왔습니다.

    그냥 옥션에 팔았으면 몇만원 후려친 정도 가격은 충분히 받았을거에요.

    그 뒤로는 직거래 안 합니다.

    기분상하고, 시간낭비하고, 차비들어가고...

    2009.04.19 15:32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어딜가나 그런 진상들이 꼭 있더라구요. 괜히 옥션 수수료만 더 나가게 만들고, 기분 잡치게 만들고...
      서로 서로 기분좋게 거래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2009.04.19 17:18 [ ADDR : EDIT/ DEL ]
  4. 오늘 진정한 진상을 만났습니다
    제가 중고로 삼성 본체 올려놨는데, 사갈때 부터 더블네고로 35000원짜리를 30000원으로, 그리고 한번 더 해서 25000원으로 깍아대길래 29000원에 팔아주고 왔는데
    나중에 전화해서 하는 말이 느리다니, 돈값 못하느니(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사놓고 이런말하니 참 어이 없습니다) 등등으로 택도 않는 헛소리를 하다가 결국 반품해달라 해서 반품했습니다만..
    같이 준 일부 물품도 빼먹은듯 하더군요... 키보드와 마우스 같이 줬는데 키보드는 빼먹고...
    하여튼 태어나서 이런 진상은 처음이더군요..
    컴퓨터 사양도 자세하게 적어놨고, 유의사항도 말해줬고, 램 업글해야 한다고 당부했는데도....

    2009.04.19 21:57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ㅎㅎ 진상들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네요. 가격 진상에 반품하면서 한두개 슬쩍 빼먹는 진상질.. 뭐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참아야죠.

      2009.04.20 19:19 [ ADDR : EDIT/ DEL ]
  5. 전 직거래는 잘 안하는 터라 2,3번만 매우 동감..

    2009.06.28 19:3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