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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nd Blogger2009. 7. 29. 16:27
어떤 물건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최악의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바로 개인마다 원하는 기능과 기대치가 다르다는 데서 기인합니다.

따라서 개인이 자신이 어떤것을 원하는지,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는지에 따라서 적절하게 필터링 하여 정보를 습득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블로그에서 나보다 전문가의 리뷰를 참고하여 물건을 삽니다.

전문가가 보기에 이 기기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객관적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보고 있는것은 제조사의 광고가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이기 떄문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블로그가 가지는 개인적인 성격때문에 객관성이 더 있을것이다라는 착각을 이용하는 마케팅이죠.


네이버의 지식인 같은 QA 서비스도 사실은 많은 수가 마케터들이 올리는 정보성 광고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보를 가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광고나 다름없는 정보이죠.


요새 디지털기기 제조사들은 블로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 일단   Early Adopter 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하기 때문이죠.

블로그 스피어에서 이러한 리뷰를 가장한 광고성 포스팅에 대하여 많은 논의들이 오고 가는것 같습니다.

블로그 광고 대행사들이 제품리뷰를 알선해주고,  약간의 보수나 해당 제품을 무료 제공등의 조건으로 제품의 리뷰를 작성하게 하는데요.

문제는 이 리뷰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정보를 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같은 제품에 대하여 두 종류의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햅틱 AMOLED의 체험단 포스팅이고 다른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햅틱 AMOLED를 욕하자, 터치폰을 욕해야 한다. http://mrbigshot0217.tistory.com/15


( 특정 블로거나 리뷰, 특정 제품을 욕하려는 의도가 아니기 떄문에, 체험단의 포스팅은 따로 링크를 걸지는 않겠습니다.)


두 종류의 포스팅의 관점은 약간 다릅니다.

전자는 주로 햅틱의 기능성에 대한 리뷰이고 아래쪽은 왜 한국의 터치폰을 욕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다 어디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위의 글이 AMOLED의 기능들에 대하여 충실히 설명해주고 있고,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대로 개인마다의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AMOLED 정도의 기기면 100% 만족하고 쓰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두번째 글을 보면 객관적인 장단점이 잘 나와 있습니다.

반면 체험단의 포스팅인 첫번쨰는 기능성에 대한 부분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두번쨰 글까지 못본 소비자는 어떻게 판단을 할까요.




블로그 마케팅 체험단 포스팅이 가지는 일반적인 문제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장점 위주의 포스팅으로 균형잡힌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이것은 일종의 미필적 고의 입니다.

출처 : Wikipedia (http://ko.wikipedia.org/wiki/%EB%AF%B8%ED%95%84%EC%A0%81_%EA%B3%A0%EC%9D%98)

미필적 고의(未必的故意, dolus eventualis)란 자기의 행위로 인해 어떤 범죄 결과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 결과의 발생을 인정하여 받아들이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내가 하면 누가 죽을지도 몰라 그러나 죽어도 할 수 없지"라는 인식으로 요약될 수 있다.

말을 좀 바꿔 볼까요?

이 제품의은 반응 시간이 느리지만, 리뷰에 이 점을 쓰지 않음으로써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생길지 몰라. 그렇지만 어쩔수 없지.


범죄라고 하기엔 오버지만 , 장점만 크게 부각 시키고 단점 부분은 가볍게 넘어가는....

뭐 있는 장점에 대하여 적는것도 큰 잘못은 아니니깐.. 이라는 마인드.

결국 이러한 포스팅으로 일반인들이 낚시질에 걸리게 되는것이죠.


실제 개인마다 느끼는 기대치가 다르기 떄문에 그 부분이 리뷰과정에 안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일반적으로  이것이 제가 체험단 포스팅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체험단을 통한 리뷰 보다는 어떠한 대가성이 없이 객관적인 제품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 리뷰어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좀더 객관적인 정보를 소비자들은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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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지적이십니다.
    객관적인 리뷰가 많아야 그 만큼 다른 문제도 안생길텐데 말이지요..

    미필적고의 라 볼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09.07.29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2월에 아기 아빠가 되는 사람인데 좋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군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7.30 09:55 [ ADDR : EDIT/ DEL ]
  2. 맞아요. 뭔가 억지스러운 리뷰는 이제 좀 없어졌으면. 이제는 딱 보면 체험단이 쓴 리뷰인걸 알아서 글을 읽기도 싫고 그냥 제품 사진정도만 쓱 보고 창을 꺼버리게되죠. 만약 체험단 리뷰인걸 모르는 사람들이 글을 읽고 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건 좀 책임을 져야할 일인 거 같습니다.

    기업들도 좋은것만 쓰라고 하지말고 이런 장점이 있고 이런 단점이 있다. 다음 번 제품에선 체험단 리뷰어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단점을 보안하는 제품을 만들겠다. 이런식이면 좀 쿨하지 않을까요. 아~ 뭐 이건 좀 실현 가능성이 힘들것도 같습니다.

    공감되는 마음에 주절주절 댓글 달아봅니다.
    글 잘읽고 가요!

    2010.06.10 10:14 [ ADDR : EDIT/ DEL : REPLY ]

Breeze의 생각들2009. 5. 3. 19: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다보면 참 이해 안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한가지 경우가,

이 서비스는 곧 망하겠군!!  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고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서비스들이 있다.


네이버의 오픈 캐스트가 그 같은 경우다.


한국의 대다수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뭔가 자신이 나서서 편집을 하거나 트랙백을 걸거나 하는 것을 매우 귀찮아 한다.

그런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같은 포털의 블로그가 성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스킨을 바꾸거나, adsense를 달거나 하는 것들을 하지는 못해도 네이버에서 모든것을 알아서 해주고 심지어 남의 포스트를 통째로 퍼가는 무지막지한 짓도 버튼 한개로 해결 해주지 않는가?


오픈 캐스트를 보다가 보면 참 이해안되는 것이 또한가지 있다.

네이버를 까는데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블로그들이 너도 나도 오픈 캐스트를 개설하고 자신의 글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네이버의 독점적인 지위가 짜증나긴 하지만, 네이버 만큼 홍보에 좋은 플랫폼이 없다는 증거가 아닐까.

누가 뭐래도 아직까지 한국 인터넷 최고의 광고 플랫폼은 네이버 인것이다.

역설적으로 네이버까들이 직접 대변해주고 있듯이 말이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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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nd Blogger2009. 2. 22. 02:08

10여년간 회사생활하면서 가만히 보면 좋은 집에서 태어나 자라서 가방끈 길고 말 잘하고 아부잘해서 높은 위치에 올라간 소위 임원이라는 사람들을 가끔 마주치게 됩니다. 소위 이야기하는 엄친아 스타일;;;

그들은 주로 매우 젠틀하고 Jazz를 즐겨듣고 렉서스 같은 고급 승용차에 패션감각도 뛰어납니다.

평소에는 전혀 문제 될것 없는 그들이지만 의견이 대립이 될 경우엔 왠만해선 남의 의견을 듣지 않습니다.

비록 모든 사람들이 자기 의견이 틀렸다고 할지라도 스스로 자기가 틀렸다고는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회사를 만들어서 팀으로 일하는 이유는 한사람이 모든것을 다 잘할수 없기 때문이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이 존중되어서 가장 합리적인 의견으로 수렴이 되는것이 바람직한 방향이겠지만,   임원들은 그만큼 자기가 잘 났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이 모두 맞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모두 틀렸다는 결론으로 곧잘 내려지곤 합니다.

뭐 결론적으로 임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말아먹는 프로젝트가 다반사지만 그분들은 뛰어난 처세술로 아랫사람 한두명 교체하는걸로 대부분 마무리가 되죠.


그런 분들 보면 공부도 많이 했고 사회적인 위치도 높지만 그 마음만은 참 어린애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자신이 틀렸다라고 말할 용기가 부족해서,  혹은 그러기가 싫어서 고집을 피웁니다.



요새 블로그에서 벌어지는 논쟁들을 보면 참 애들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합니다.

실수를 했을때 잘못했음을 시인하고,

또한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들이고 인정해주고.

잘했을때는 칭찬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한가지더.  요즘 드는 생각인데 참 블로거들 남의 글 추천하는데 인색합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보다가 보면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조회수 대비 추천수를  보면 참 안습일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허접한 글에도 좀 유명한 블로거들 글은 조회수 대비 추천수가 높더군요. 


서로 서로 좋은글에 아낌없이 추천해 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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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건 사회도 마찬가지랍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만 꼭 그런 건 아니라는 얘기입지요.
    사람 사는 세상이라면 어디든 마찬가지가 아닐까싶습니다.

    에? 왜 이런 야구를 하느냐구요?
    뭐, 그냥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

    2009.02.22 02:40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죠. 세사람 이상이 모이면 정치가 생긴다고 하잖습니까. 그렇지만 그 정치란게 권모술수가 아니라 합리적인 토론과 의견의 수렴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나쁜 것만은 아니겠죠. 최소한 블로그안에서 만나는 사람들끼리는 권모술수와 특별한 이해관계 보다는 좀더 순수한 합리성에 바탕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09.02.22 14:54 [ ADDR : EDIT/ DEL ]
  2. 그런 의미로 추천 날리고 갑니다.~ ^^ 고집도 좀 피우고 분란도 좀 있어야 사람 사는 동네 같을 겁니다. 뭐.. 너무 차갑고 서로 위로해주고 칭찬해주기만 하면 오히려 더 위선적으로 보일거에요... 물론 다들 품격과 선은 좀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2009.02.22 03:18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동감합니다. 친하지 않으면 못하는 싫은 소리들이 있겠죠. ㅎㅎ

      2009.02.22 14:56 [ ADDR : EDIT/ DEL ]
  3. 잘 읽고 갑니다. 내용상 유사한 부분이 있어 트랙백 걸께요 ^^
    애들같은 사람들... 조직에도 너무 많더군요....ㅋ

    2009.02.22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저도 글 잘 봤습니다.말씀하신데로 똑똑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는 조직내에서 분명히 있지만 제 위치에 앉히지 못했을경우 생기는 문제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방끈이 길다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킨다는 보장은 당연히 없겠죠. ㅎㅎ

      2009.02.22 15:00 [ ADDR : EDIT/ DEL ]
  4. 고집을 피우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은 하지만 뜨끔하지 않을 수 없는 글이네요.
    누구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합니다. ^^

    2009.02.22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감사합니다. 제 자신도 때때로 고집스러워 질때가 있습니다만, 그럴때 일수록 더 주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제자신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2009.02.22 15:01 [ ADDR : EDIT/ DEL ]
  5. 므너

    동감합니다.

    세상을 살면 살수록

    어떤것이 진실이고 어떤것이 거짓인지..

    어떤것이 참이고, 어떤것이 거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명제들이 있네요.

    그래서 공자가 중용을 주장했나 봅니다.

    2009.02.22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누가 맞는지도 어떤 말이 맞는지도 판단하기가 참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가치판단의 혼돈의 시기라고나 할까...
      이럴때 일수록 합리적인 의견들을 나누고 다른사람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나누어야 하겠죠. 자신의 의견과 남의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전제를 깔고서 말이죠.

      2009.02.22 15:04 [ ADDR : EDIT/ DEL ]
  6. 경험한바가 있어 참 와닿는 좋은글입니다.
    저는 추천을 넘어 RSS 구독도 했습니다. 앞으로 좋은글 자주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2009.02.23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감사합니다. 평일에는 회사일 때문에 자주 포스팅은 못합니다만, 시간나는대로 포스팅하려고 노력중인 변두리 블로거입니다. ㅎㅎ
      저도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2009.02.23 23:25 [ ADDR : EDIT/ DEL ]
  7. 아, 이 글 개념 탑재 된 글이네요...개인적으로는요 이런 쥔장께서 말씀하신 사람들은요 기본적으로 그 "가정교육" 의 부재라고나 할까요?, 전 그런걸 느끼는데요, 이거 상당히 중요하더라고요...가방 끈 길면 뭐합니까?, 가정 교육이 제대로 안된걸...남을 도와주는 습성을 길러주는게 아주 중요합니다...이유없이 남 까기 좋아하는 사람들, 긴 안목으로는요 제대로 인생 끝내는거 한 번도 못본것 같아요...그리고, 자기 말못을 인정하지 않고 미안하다는, 사과한다는 말에 상당히 인색한 사람들도 마지막에 제대로 된 인생 사는거 못본것 같아요...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뿐입니다...^_*...

    2009.02.23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상식이 통하는 세상... 그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배울수록 지혜보다는 아집이 강해지는 배움은 진정한 배움이 아니겠지요.

      2009.02.23 23:27 [ ADDR : EDIT/ DEL ]

Blog and Blogger2009. 2. 7. 00:40
다음의 블로거 뉴스와 티스토리가 망해야 한국 블로그 스피어가 성공한다.


역설적이게도 이게 제 생각입니다.

다음의 블로거 뉴스는 한국 블로그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쏠림현상이 너무 심해서 블로거 뉴스 자체가  권력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거 뉴스의 편집 방향이 바로 한국 블로거들의 시각인양 잘못 표현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베스트글이란것이 대부분 사용자 추천으로 이루어집니다만, 다음 탑(메인) 페이지에 걸린다거나 뉴스 섹션에 걸린다거나 하는것은 모두 다음의 편집자 재량입니다.

많이 노출되는 기사가 결국 추천을 많이 받게 되고 베스트로 올라갑니다.

물론 좋은 글이 많은 추천을 받아서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결국  편집자의 주관과 다음의 편집 방향이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블로거 뉴스에서 베스트로 한번 올라가게 되면 엄청난 트래픽을 몰아주게 되고 ,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고, 인지도가 올라가고, 부가적으로 애드센스등의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블로거들은 블로거 뉴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만 다음의 편집자가 좋아할만한 포스트, 좋아할만한 논조의 글들을 올리게 되겠죠.

또 정부가 원하지 않는 글을 삭제하라고 하면 많은 블로거들이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에서 손쉽게 삭제 혹은 접근금지 처리를 합니다.

이 모든것이 블로거 뉴스와 다음이라는 권력이 있기 때문에 쉽게 해결이 됩니다.



블로거 뉴스가 주는 당근 , 블로거 뉴스 A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올블로그나 믹시 같은 메타 블로그들이 수백개 존재하고 대부분 비슷한 규모의 트래픽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티스토리 같은 서비스형 블로그 없이 전부 각자 어딘가에서 호스팅 혹은 서버를 돌려가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봅시다.

지금보다 더 다양한 목소리들이 튀어 나올수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는 반사회적인 의견도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이나 회사를 비방하는 글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권력이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결국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는 좀더 합리적인 의견으로 자연스럽게 수렴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떤 한 운영자가 의견을 밀어주고 싶어도 그 견해가 합리적이지 못하면 뜨지 못합니다.

그리고 정부나 특정 단체에서 글 삭제나 차단을 통한 여론조작은 힘들어 질 것입니다.


이게 다양성이 인정되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도 블로거 뉴스에 포스트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올블이나 블코, 믹시 같은 메타 블로그들이 블로거 뉴스 만큼 성장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의견들이 필터링 없이 , 그리고 의견 조작 없이 여러곳에서 노출 되기를 희망합니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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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죠. 다음에서 원하지 않으면 바로 짤리죠.
    블로거뉴스에서 이미 차단된 상태라서 뭐라 쓰고도 싶지만, 다음에 글을 올릴 수가 없네요.

    위의 분처럼 믹시나 올블로그, 이올린 등의 메타 사이트들이 빠르게 성장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관리자라는 분들의 행태로 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광고란것도 웃깊니다.
    에드센스 이것도 광고인데, 사용자가 광고를 에드센스외에 다른 광고를 페이지에 삽입하면
    그것 또한 제재를 해서, 광고를 페이지에 삽입했으니 포스트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구글이란 큰 사업자를 등에 엎고 밀어주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이건 구지 다음이 아니고 메타사이트 관리자들도 그렇습니다.
    구글에드센스 광고에 대해서는 도배를 해도 관용이 허용됩니다.
    그렇지 않은 소수의 광고는 조금만 있어도 광고블로그라고 포스트를 허용치 않습니다.
    좀 생각해 볼 필요 있지않나요?
    어차피 수익을 내기 위해 에드센스니 광고배너니 달아서 쓰는 것 아닙니까?

    2009.02.07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ㅎㅎ 블로거뉴스에 기사 송고가 차단되셨나보네요. 제도권안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다음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요새는 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필터링을 하는것 같습니다. 법적인 책임만 면하려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런 모습이 좀 아쉽네요.

      2009.02.07 15:06 [ ADDR : EDIT/ DEL ]
  2. 잘 읽었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조중동과 크게 다른 점이 있나요?
    블로거뉴스는 이미 권력입니다.
    그 권력을 쥐어 준 이는 블로거 기자들이구요.

    2009.02.07 06:48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제가 바라는 메타블로그의 모습은 조중동과 같은 굴절된 현실을 보여주는 미디어가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를 표출 시켜주는 주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필터링이나 굴절시키는 프리즘 같은 역할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모습이었으면 합니다. 블로거 뉴스가 개편을 한다고 하니 이런 의견들이 반영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09.02.07 15:09 [ ADDR : EDIT/ DEL ]
  3. 아~
    이런 깊은 생각도 하고 계셨군요.
    또 배우고 갑니다. 단순히 블로그 해서 좋으려니 생각했지만 독점적인 형태는 좋지는 않군요.

    2009.02.07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독점이 있는곳에 늘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블로거뉴스 정도의 트래픽을 가진 메타 블로그가 여러개 있다면 별로 문제 될것이 없겠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는게 문제겠군요. NHN의 오픈 캐스트에서 비슷한 역할을 해줄수 있겠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포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한계가 분명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중소 규모의 메타 블로그가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02.07 15:11 [ ADDR : EDIT/ DEL ]
  4. 잘읽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음뿐만 아니라 네이버, 야후코리아등 한국의 대부분 큰 인터넷 사이트가 다 비슷한것 같던데요.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자격 심사를 마친후에 허락을 받고 사용자가 될 수 있는... 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더군요.

    2009.02.07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블로그 카테고리에 등록하기도 힘든게 사실이죠.
      스팸을 막기 위함이라는 목적도 있으므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포스트 갯수 몇개 이상 이런 규정은 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한개의 포스트를 올린 블로그라도 자기가 직접 작성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퍼온글 100개 올린 블로그도 있을텐데요.

      2009.02.07 15:14 [ ADDR : EDIT/ DEL ]
  5. neo

    장단점이 있다 싶어요. 메타가 수백개 쯤 돼버리면? 주목 받을만한 포스팅일지라도 추천 몇 개 못 받고 늘 묻힐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티스토리 같은 서비스형 블로그가 없어진다면? 설치/유지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블로깅을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않는 경우가 늘어나겠지요^^ 그리고 정부 검열 삭제는 선거철에 뽑기를 잘하지 않는 이상;; 한국 땅에 서버 둔 한국 회사 웹서비스를 사용하는 한 누구도 피해가기 어려운 일이니 다음만 타박할 건 아닌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다음 편집자 입맛이라면... 제가 보기엔 어떨 땐 국개고 어떨 땐 촛불이고 어떨 땐 된장이고 거의 중구난방이다 싶던데-_- 일관된 성향이 읽히시나요? ;;

    2009.02.07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반대로 생각을 해보시면 현재 주목받는 포스팅이 그만큼 주목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10개의 포스트가 100번 읽히는 것보다는 100개의 포스트가 한번씩 읽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좀더 분별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돈받고 작성하는 별시덥잖은 리뷰성 기사들이 베스트에 올라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편집자의 성향이 읽힌다기 보다는 편집자의 의도자체가 개입되는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100% 시스템화 하기는 어렵겠지만 현재의 모습보다는 나아진 모습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09.02.07 15:20 [ ADDR : EDIT/ DEL ]
  6. 저도 요즘 블로거뉴스를 보면 참 놀랄 때가 많아, 적지 않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2009.02.07 12:26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초창기때의 모습에서 많이 퇴색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개편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2009.02.07 15:20 [ ADDR : EDIT/ DEL ]
  7. 다음추천, 믹시업했습니다. 공감가는부분도있고 아닌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론 공감되네요. 다음도 문제지만 네이가 훨씬 더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게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2009.02.07 12:31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추천 감사드립니다. 첨엔 네이가 뭔가 한참 들여다 봤네요 ^^. 네이...도 문제가 많지만 최근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픈...도 그렇구요.
      별 변화가 없는건 오히려 네이..외에 다른 포털들 같습니다. 특히 3,4위권 포털이 변화가 없죠. 뭔가 해야 순위가 올라갈텐데...

      2009.02.07 15:29 [ ADDR : EDIT/ DEL ]
  8. 네이* 라고 쓸걸 너무 내편이대로 썼네요^^ 맞는 것 같아요 3,4위도변해야 하고, 메타블로그도 발전해야 하고 그래도 블로그란게 참 많은 변화를 주네요^^

    2009.02.07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제가 잘 이해한거 같네요 ^^;;

      2009.02.09 23:43 [ ADDR : EDIT/ DEL ]
  9. 주로 미디어다음에서 뉴스를 접하는 저로서는 참 공감가는 글이네요.
    사이버상에서의 힘도 권력이 되고 그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요즘 세상은 그런 세상이니깐요.
    오히려 브리즈님의 따끔지적 좋은 글들도 많은 분들이 접하길...^^

    2009.02.09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네 감사합니다. 엘린님의 좋은 사진과 글들도 많은 분들과 접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

      2009.02.09 23:44 [ ADDR : EDIT/ DEL ]

Breeze의 생각들2007. 11. 21. 11:47


구글의 AdSense가 블로그의 표준 광고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AdSense의 클릭영역이 변경됨에 따라서 블러거들의 불만이 많은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고, 그 글을 통해서 용돈도 벌수 있다니 그 아니 좋을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요새 블로깅을 하다가 보면 주객이 전도된 듯한 낌을 받을때가 많다.

애드센스 최적화, 혹은 나는 블로그로 얼마를 벌었다던가.. 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추천글이나 최고 인기글로 올라오는것을 보면, 블로깅이 목적이 아니라 애드센스를 통한 돈벌이가 목적인 듯이 느껴질때가 많은 것이다.

돈버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나.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

즐겁게 자신이 올리고 싶은 글을 올리고,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 또 나는 다른  나와 생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고..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창출은 단지 건빵의 별사탕같은 작은 부가적인 즐거움 정도로 인식이 되어야 할꺼 같다.

그게 블로깅의 진정한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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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곳에는 딱 어울리게 배치를 하셨네요.

    2007.12.07 23: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