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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2011. 7. 29. 18:20
한국의 3대 포털 중에 한곳인 네이트가 해킹을 당해서 3500만명의 정보가 유출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옥션, 현대캐피털 등과 같은 대형 사이트들이 해킹을 당하긴 했는데요.

그 규모면에서 이번은 정말 큰 사건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 유출된 정보가 암호화 되어있다긴 하나 비밀번호와 주민등록 번호가 포함이 되어있어서 2차 피해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저도 확인해보니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 (유선/핸드폰) , 암호화된 주민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해킹이 되었네요.


암호화 할때 복호화가 가능한 암호화가 있고 복호화가 불가능한 암호화가 있습니다.

어떤 알고리즘을 썼는지 밝히진 않았지만 "최고 수준의 암호화" 라니 이건 도대체 뭔지 전문성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저런 개소리로 슬쩍 넘어가려 하지 말고 어떤 알고리즘을 썼는지 밝혀야 할것 같은데요.

복호화가 불가능한 해슁 알고리즘을 사용한건지 아니면 복호화가 가능한 방식인지를 밝혀야 할것 같습니다.

복호화가 가능하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복호화를 해낼것 이구요.

2차 피해가 우려가 됩니다.

한개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많은 사이트를 가입하는 사람들의 특성상 대혼란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해킹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면

1. 네이트 아이디 / 비번으로 다른 사이트에 해킹 시도
2. 아이디가 없는경우 주민번호를 이용하여 아이디 알아내기
3. 알아낸 아이디와 비번 조합하여 다시 시도
4. 비번을 유사하게 변경하면서 시도

거의 뚫릴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일단 네이트와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꾸어야 합니다.

저도 다음/네이버/옥션 그리고 금융 사이트의 경우는 모두 비번을 전혀 다른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다들 미리 대비하셔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포털 사이트 관계자분들은 마케팅과 M&A에 열올리지 마시고 인프라와 보안에 투자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표가 직접 고객들에게 고개 숙여서 사과 및 보상 하셔야 합니다.


또한 필요없는 주민등록 번호 이딴거 좀 저장해 놓지 마세요.

인터넷실명제?  이런거도 제발 좀 없애 주세요.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는 데이터들 꾸역 꾸역 쌓아놓으면 뭐합니까.

에휴 한심해라...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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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and Community2009. 2. 17. 00:50

MySpace가 한국에서 2월 18일부로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런치 시기가  2008월 4월중순경 이었으니 아직 1년도 채 되지 못했습니다.

2008년 정도의 통계자료를 보면 미국 SNS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MySpace의 한국 철수 결정은 높은 한국형 서비스에 대한 벽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이미지 출처 : TechCrunch (http://www.techcrunch.com/2009/01/13/social-networking-will-facebook-overtake-myspace-in-the-us-in-2009/)


일본이나 아시아권 나라들이 대부분 야후나 구글의 독무대인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야후 코리아는 4위권  구글 코리아는 20위권 정도의 순위에  불과합니다.

인터넷분야에서 만큼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먹히지 않아 보이는데요.

스타벅스니 커피빈이니 브랜드 좋아하는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만한 한국인들이 보여주는 결과치고는 참 의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단순히  언어적인 장벽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좀 설명이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Localize이슈야 중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이니깐요.

물론 시장의 규모면에서 중국이나 일본등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긴 합니다만, 요새 개발되는 웹어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Unicode를 지원하면서 국제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이 되고 있으니 단순한 투자 규모로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특히 MySpace는 로컬라이즈에 많은 신경을 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한국 Myspace와 미국 Myspace를 비교해보시면 많은 부분이 로컬라이즈가 된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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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에 많은 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로컬라이즈를 한것 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인은 정서상 모르는 사람과 교류하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지인들과 교류하기를 더 원한다.

그리고,  토종 서비스들의 선점 효과에 비하여 Myspace같은 신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사용할만한 가치를 못느낀다.


검색에서는 네이버, 개인 관계형 서비스는 싸이월드,  블로그는 티스토리 , 카페는 다음/네이버...

이미 토종서비스들이 자리잡은 이 자리를 외국의 글로벌 회사들이 공략하기란 점점 쉽지 않은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한국형 서비스에 대한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의 높은 벽을 뚫기 위하여서는 글로벌 회사의 인재 채용 방식도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영어만 잘하고 외국물 먹은 사람들 보다는 한국형 서비스 전문가를 영입하여 서비스를 만드는데 더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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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 My space가 로컬라이즈를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몇 부분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려고 했지만, 사실 그 외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적 감성을 유지했었으니까요. ^^;;

    2009.02.19 18:48 [ ADDR : EDIT/ DEL : REPLY ]
    • Breeze

      초창기 야후나 구글 사이트를 보시면 영문 텍스르를 번역기를 돌려서 번역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에 비하여 마이스페이스는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 제대로 한것은 아니겠지만요. ^^
      상대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는 의미로 말씀드린것입니다.

      2009.02.19 19:10 [ ADDR : EDIT/ DEL ]

인터넷 포털 서비스2008. 2. 19. 14:33
이글은 SK컴즈의 영업손실 및 싸이월드 아이템 판매실적 감소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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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매우 거창해졌지만,  간하게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보겠다.

넷츠고에서 부터 라이코스 코리아 인수 그리고 네이트로 이어지는 SK컴즈의 서비스는 인수합병의 연속이었다.

싸이월드, 이글스, 엠파스 까지 계속적인 몸집 불리기를 해왔으며 그로인하여 트래픽 규모에서는 상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되었다.

실패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많지만 최근 엠파스 인수로 인하여 기존 검색포털 검색 기술에서 경쟁이 가능해 졌으며 장기적인 검색 경쟁에서 다음보다 우위에 섰다고 개인적으로는 판단한다.

실제 SK컴즈의 인프라는 각종 인수합병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혼재해있고 이는 서비스적으로도 한꺼번에 녹여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비록 C2 서비스의 실패로 인하여 단기적인 위기상황으로 외부에 비춰지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인수합병 과정중에 겪는 성장통으로 보여진다.

물론 조직적으로 대기업이 가지는 한계를 분명히 가지고 있고 ,  현재 그 한계를 러내고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대기업이 가지는 장점 - SKT 및 그룹사의 지원, 인수합병 - 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리라 생각이 된다.

현재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실시하는것도 그 일환으로써 생각이 된다.


엠파스의 검기술, 실명기반 커뮤니티 싸이월드 , 블로그 , 유무선 포털 등 서비스측면에서 각 유닛으로써는 최상의 조합을 하고 다.

단지 자신의 장점들을 합쳐서 녹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모바일 IPTV환경이 조만간 도래를 하게 되고 그 때가 되면 네이버와 유일하게 대적이 가능한 포털이 있다면 그것은 다음이 아니라 네이트 & 엠파스 & 싸이월드의 조합이 될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Breez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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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싸이를 안해봐서 모르지만, 싸이1에서 싸이2로 넘어가는 과정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했던 것이 아닌가 싶던데요~~

    2008.02.20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 c2의 실패는 말씀하신데로 기존 싸이와 너무 이질적인 뭔가를 느닷없이 사용자에게 강요했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기존 싸이에서 조금씩 사용자에게 다가갔으면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2008.02.20 21:23 [ ADDR : EDIT/ DEL ]
  2. 언제 인수한 건가요??
    점점 엠파스 유입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다음이 90%였는데
    얼마 전부터 네이버도 슬슬 늘어서 10%대, 엠파스도 거의 비슷해요.
    사용자가 엄청난 차이가 있을텐데...
    이 정도면 엠파스의 검색기술이 아주 뛰어난 거 아닐까요??
    네이버는 제 글 제목이랑 거의 비슷하게 쳐도 안뜨거든요;;

    2008.02.24 03:46 [ ADDR : EDIT/ DEL : REPLY ]
    • 댓글이 이상하게 스팸필터링에 들어가있었네요. 이제서야 확인을 하고 복구를 했습니다. 인수된지는 꽤 됐죠 ^^ 2006년 10월쯤이니깐.. 초기에 엠파스의 자연어 검색을 현 네이버의 이준호 CTO가 개발했었죠;;

      2008.02.28 13:00 [ ADDR : EDIT/ DEL ]
  3. 봉선화연정

    말씀하신 DAUM보다는 SK컴즈가 더 우위에 있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안에 돌아가는 모습을 훔쳐보니.. 씨너지 효과를 통한 위기극복이 가장 안 되는 곳
    같더군요... +_+

    2008.02.26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직적으로 문제점은 많이 있어보입니다만, 다음이나 네이버도 사실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죠. 조직의 문제는 사실 어느 회사나 있기 마련이고 그것보다는 경영진의 능력이 사업을 좌지 우지 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업계쪽에서 더더욱 그렇게 보여지네요.

      2008.02.26 18:49 [ ADDR : EDIT/ DEL ]